코로나19 연구 자료 및 인체 자원 추가 공개

- 코로나19 백신 및 치료제 개발 연구 활용 기대 - 

- 주요 내용 -

□ 코로나19 확진자(459명) 및 백신 접종자를 포함한 일반인(161명)의 다중오믹스* 연구 자료와 인체 자원을 추가 공개함으로써 질병 기전 이해, 백신 및 치료제 개발 등 연구 활성화 기대

   * 다중오믹스(Multi-Omics) : 유전적, 기능적, 환경적, 면역반응 등의 이해를 위해 최신의 기술을 활용하여 생산된 종합 데이터를 의미함(붙임 1 참고).

□ 질병관리청(청장 지영미) 국립보건연구원(원장직대 장희창)은 코로나19 확진자 다중오믹스 자료, 임상 정보와 인체 자원을 연구목적으로 추가 공개·분양한다고 밝혔다.

○ 국립보건연구원은 코로나19 확진자(300명) 및 일반인(120명) 다중오믹스 분석결과와 임상 정보, 인체 자원을 연구목적으로 2022년 1월 3일 공개·분양한 바 있으며,

  - 생명‧윤리적으로 적법한 동의 절차를 거쳐 코로나19 확진자 459명과 백신 접종자 57명을 포함한 일반인의 임상 정보와 인체 자원을 추가 확보하였다(붙임2 참고).

  - 특히, 백신접종자는 백신 접종 전·후 등 5시점*의 연구자료가 포함되어 감염에 의한 변화와 비교 분석도 가능하다.

     * 1차 접종 전, 1차 접종 후 1주 후, 2차 접종 전, 2차 접종 후 1주 후, 2차 접종 후 4주 후 

○ 코로나19 확진자 459명은 중증도에 따라서 경증(329, 72%)은 3시점에서, 중증(130명, 28%)은 최대 7시점에서 인체 자원을 추가 확보*하였다.

    * (3시점) 입원 시, 입원 7일 후, 퇴원 시,  (5시점) 입원 시, 입원 7일 후, 약물 투여 전후, 퇴원 시 등

○ 수집된 인체 자원을 활용하여 질병관리청에서는 일반혈액검사, 191개의 면역 인자(사이토카인) 및 다중오믹스 자료를 추가 생산하였으며(붙임3 참고),

  - 추가 생상된 자료에는 전장유전체분석(WGS), 단일세포 전사체 분석(scRNA-seq), T세포/B세포 수용체 발현정보(bulk TCR/BCR RNAseq) 등 다중오믹스와 인간백혈구항원 유형(HLA typing)을 포함한다(붙임4 참고).

  - 이렇게 생산된 자료는 코로나19 감염 후 인간의 면역 반응에 심도 있는 분석에 이용되어 중증도 예측, 치료제 개발에 중요한 자료로 활용 가능하다.

□ 국립보건연구원은 후속 사업을 통해서 코로나19 확진자의 단백체* 분석 자료를 추가 확보하여 신속하게 공개할 예정이다.

    * 단백체 : 체내에서 기능을 하는 단백질의 총합을 의미함 (붙임 1 참고)

□ 코로나19 확진자 및 일반인 다중오믹스 데이터와 인체 자원은 국립보건연구원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을 통해 분양하며, ’23년 3월 27일부터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 누리집*에서 신청 접수가 가능하다.

    * 누리집 바로가기 : http://www.nih.go.kr/biobank 

 ○ 신청한 과제는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 분양위원회 심의*를 거쳐 연구자에게 제공된다.

    * 인체자원이용계획서, IRB 심의용 연구계획서 등 분양신청서류 제출(붙임5 참고)

 ○ 코로나19 다중오믹스 자료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다중오믹스 정보시스템*에서 검색 가능하며(붙임 6 참고), 

    * 시스템 바로가기 : http://www.coda.nih.go.kr 

  - 데이터 분석은 연구자가 네트워크를 통한 원격 분석(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슈퍼컴퓨터) 또는 현장 방문 분석(충북 오송)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.

□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“본 사업의 코로나19 확진자 다중오믹스 연구 자료 및 인체 자원 개방이 향후 신종 감염병 발생 시 백신 및 치료제 개발 역량 강화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.”라고 밝혔다. 

출처: 질병관리청